欢迎进入访问本站!
  • 千年古村“藏”着持续兴旺的密码 ——解码兰州市西固区河口镇河口村

      本报讯(记者 隋兴国 摄影报道)10月21日,“兰州国际传播交流宣传周”活动···...
  • 韩国福建商会副会长冯贺男陶艺作品展在中天美术馆开幕

    现场嘉宾合影2025年9月27日下午,“贵州省高校美术名师推介展——冯贺男陶艺作品展”在中天美术馆开···...
  • 美国东方文化联谊会会长邳建新赴韩拜会曹明权博士并送德云社郭德纲老师韩国首场演出特别邀请函

    本报讯(记者  茂娥 朱叶 摄影报道)2025年3月28日,长期致力于推动东方文化在国际间···...
  • 假证据在河南法院打赢三级官司被实名举报

         “本人曹文新与河南科技大学(地处洛阳)租赁合同赔偿···...
  • 《五企携手战略合作,赋能螺蛳粉产业新征程》

    3月4日,一场意义非凡的战略签约仪式盛大举行,螺蛳粉行业协会会长亲临现场,共同见证广西柳州市桂螺皇食···...

영화 ‘김~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개최…한중 문화교류의 장 마련

娱乐新闻 2026-03-13 18:27:4138784本站韩侨新闻网

[화교신문망=이호국 기자]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김~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 교민 언론계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영화와 문화를 매개로 한중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양국 민간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중 언론계 대표들이 영화‘김~치!’ 박철현 총감독과 함께 기념 촬영


행사에는 한국 베이징총상회 회장 이아산, 베이징대학교 한국동문회 회장 허욱, 한국신화보사 사장 조명권은 이번 행사의 전 과정에 주목했으며, 한국신화보사 부총편집 고염령, 길림신문 해외상임고문 겸 한국신화보사 한문판 사장 이호국, 한국세계방송TV 대표 이창렬 등 각계 귀빈이 초청되어 행사에 참석하였고, 행사장은 활발한 교류 분위기 속에서 풍부한 문화적 정취가 어우러지며 한중 양국 귀빈들을 위한 의미 있는 교류 플랫폼이 마련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김명국을 비롯해 출연 배우 이주연, 한인수, 이재준, 김정팔, 김성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철현 감독이 참석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화 ‘김~치!’ 주요 배우들과 박철현 감독


영화 ‘김~치!’는 제1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박철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러닝타임 108분의 감성 드라마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자간담회 포토존에 선 출연 배우들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걸그룹 출신 배우 이주연을 비롯해 베테랑 배우 한인수, 김명국, 김정팔, 김성희 등이 출연해 인물 간 관계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영화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박철현 감독


박철현 감독은 영화 제작 배경에 대해 “영화 제목이 ‘김치’이지만 사실 이 작품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음식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순간 사람들이 보여주는 미소”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온기와 공동체 의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속에서 따뜻한 이야기가 다시 한번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감독은 이번 작품이 해외 관객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정서인 ‘한(恨)’과 ‘김치’라는 상징적 단어를 통해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화‘김치’의 사진작가 ‘민경’ 역을 맡고 촬영 과정을 설명하는 배우 이주연


영화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 역을 맡은 이주연은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화려하고 도도한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이번에는 상처와 아픔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치매를 겪었던 어머니의 경험이 있어 처음에는 부담도 있었지만, 민경이 치매 노인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영화는 꿈을 좇으며 점차 웃음을 잃어가는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 어느 날 골목에서 만난 노인 ‘덕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으며 서로의 삶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덕구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노병이자 한때 뮤지컬 배우였던 인물로, 현재는 치매를 앓고 있지만 매일 아침 손녀에게 인사를 건네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김~치!’는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시간을 넘어선 인간적 교감을 그려낸다. 특히 사진 속 미소라는 상징적 장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잊혀진 소중한 감정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게스트들은 세밀한 이야기와 진정성 있는 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따뜻한 장면마다 감정이 북받치는 순간을 경험했다. 관람 이후 각계 대표들은 영화의 주제와 문화적 가치, 그리고 한중 인문 교류의 의미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작품이 작은 이야기 속에서 큰 의미를 전달하며 한중 국민 간 감정적 공감의 다리를 놓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영화는 화인(투자자 대표: 마이클 토마스)의 투자로 제작된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한국에서 촬영과 제작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국과 해외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화인 언론계 대표들이 영화 ‘김~치!’에 출연한 남주인공 한인수 배우와 함께 기념 촬영


이아산 한국 베이징총상회 회장은 이번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한중 교민 사회 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회가 교량 역할을 계속 수행해 더 많은 한중 문화 협력 프로젝트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욱 베이징대학교 한국동문회 회장은 영화가 전달하는 포용과 따뜻함이 베이징대의 ‘겸용병포(兼容包)’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하며 “동문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국 청년과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창열 한국세계방송TV 대표와 이호국 길림신문 해외상임고문 겸 한국신화보사 한문판 사장등 언론계 인사들은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화에 담긴 한중 우호 정신을 널리 알리고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 교류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김~치!’ 출연 주요 배역들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2026년, 영화 ‘김~치!’는 기억과 가족, 그리고 미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가 일상의 가장 평범한 순간을 비출 때,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감정들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임을 깨닫게 한다.

2026년은 한중 교류가 더욱 심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화 ‘김~치!’는 오는 3월 25일 한국 주요 극장과 CGV 상영관에서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는 한중 교민사회와 언론계를 잇는 교류 플랫폼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양국 국민 간 거리를 좁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Copyright © 2024 韩侨新闻网 All Rights Reserved.

邮箱: XML地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