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山東]100년 된 옛 거리와 미래 기술의 만남, 도시 재생 ‘칭다오 모델’을 조명하다
최근 ‘기회의 중국(機遇中國), 혁신의 칭다오(創新靑島)’ 해외 미디어 칭다오 방문 행사가 칭다오시 시남구(市南區)의 역사 구역을 찾아, ‘시광거실(時光客廳)’ 하이신(海信) 트렌디 아이템 체험점, 중산로(中山路) 도시 기억관, 칭다오 로봇 6S 체험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몰입형 첨단 기술 체험부터 백 년의 도시 기억을 횡단하는 시간 여행, 그리고 손에 닿을 듯한 미래 생활 현장에 이르기까지, 이 백 년의 옛 거리는 도시 재생의 생생한 실천을 통해 역사 거리가 혁신 속에 새 생명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황다오로(黃島路) 90번지에 위치한 ‘시광거실’ 하이신 트렌디 아이템 체험점은 원래 20세기 초에 지어진 독일식 상업 리원(里院) 건축물이다. 도시 재생 과정에서 디자인 팀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적 골격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백 년의 목조·벽돌 구조와 테라조 계단을 플로팅 OLED 스크린, 홀로그램 영상 등 첨단 기술과 절묘하게 병치시켜, 제품 체험, 문화 전시, 휴식 및 사교를 아우르는 ‘청년 경제’의 새로운 공간을 창출했다.
중산로 도시 기억관은 1907년에 세워진 칭다오 상회(靑島商會) 옛 터를 개조해 조성한 전시관이다. 거대한 디지털 타임월(Time Wall)에는 중산로의 1898년부터 현재까지의 영상 변천사가 끊임없이 재생된다. 흑백 필름은 초기 중산로의 번화함을 새겨넣었고, 컬러 영상은 1980~90년대의 정겨운 일상 풍경을 담아냈으며, 화면은 마침내 오늘날의 상가리(上街里) 항공 촬영 영상으로 전환되어 네온사인 아래 리원 건축군, 카페에서 한가롭게 앉아 있는 젊은이들, 밤의 라이트 쇼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칭다오 로봇 6S 체험점 / 촬영: 왕셴신(王憲鑫)
도시 기억관이 과거를 잇는 곳이라면, 칭다오 로봇 6S 체험점은 미래를 직접 겨냥한다. 이 매장은 칭다오 최초로 전시, 판매, 체험, 식음을 하나로 결합한 로봇 올인원 체험 공간 체험장이다. 인터랙티브 체험 구역에서는 로봇 밴드의 연주와 기계팔의 블라인드박스 찾기 게임이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으며, 로봇 식음 구역에서는 한 대의 기계팔이 컵 집기, 음료 주입, 전달까지의 전 과정을 능숙하게 수행한다. 이곳은 최첨단 기술이 가장 사람 냄새가 풍기는 옛 거리 속으로 들어와, 혁신이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왕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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