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현판식 서울 개최…조명권 박사 위원장 취임
[한교신문망=이호국 이무아 기자]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현판식이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리고, 조명권 박사가 위원회 업무를 공식 인계받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조규면 한국독립당 총재(왼쪽)와 조명권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현판을 제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이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기념일인 9월 3일에 맞춰 개최됐으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민족 화합과 한반도 평화, 한중 민간 우호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한국독립당 제7대 총재인 조규면 박사를 비롯해 재한동포 사회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규면 총재는 축사를 통해 상하이에서 창립된 한국독립당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와 중국의 지원을 되돌아보며 “한중 양국 국민 간 민간 우호와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입회 아래 조 총재는 조명권 박사에게 재한동포중앙위원회 현판을 전달했으며, 조 박사는 위원회 업무를 공식 인계받았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조명권 위원장
조명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 협력과 한중 민간교류 확대, 재한동포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원회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무·문화·권익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재한동포 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한중 민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계 대표들도 재한동포중앙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한중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참석자들의 축하와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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